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루종일 조아영 (문단 편집) === 301호 === * '''유다희''' [[파일:취사가팔씨름.jpg]] --[[다크소울|YOU DIED]]-- 취한 채로 첫 등장했다.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만취할때까지 달린 것 같다. 취한 이 분을 조민석이 201호에 데려다주면서 알게 된다.[* 원래 경찰서에 데려가려던 것을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증인으로 서주었으면 한다고 201호에 찾아갔다.] 답례로 민석에게 술을 선물한다. 남자친구와 마시려 했다는 거 보면 비싼 술인 듯하다. 조민석조차 가뿐하게 이겨버리는 무지막지한 괴력녀다. 작중 묘사로는 거유에다 주변 인물들 평으로는 외모도 꽤 괜찮은 편인데 술만 취하면 팔씨름하는게 주사라 그때마다 애인 팔을 분질러 버려서 헤어졌다는 듯하다.[*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남자를 원한다고 말했다. 어머니와 통화하는걸 보면 아버지와 관련이 있는듯.] 주사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한 문제는 이 사람이 '''술을 좋아한다는 것'''. 아예 조민석은 '''"술을 마시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평가할 정도의 [[애주가]]다. 그래서 항상 '''미팅→술→상대방 남자한테 주사→팔을 부러뜨림→헤어짐'''의 패턴을 반복한다. 차인 날은 이웃집에 찾아와 또 술을 마시며 주사를 부리는데 주된 피해자는 조민석이다. ~~명색이 만화간데 팔 부러뜨려도 되나~~ 전혀 그렇게 안 보임에도 어지간한 남자들보다도 세서 웃으면서 팔씨름으로 조민석 팔을 두 번 분지르고, 웃으면서 던진 야구공을 팔에 맞혀서 골절시켜버렸다.[* 정확히는 조민석이 친 파울타구가 팔을 강타해서 골절된 것이다. 여담으로 투구폼이 [[언더핸드 스로]]다.] ~~아무래도 주사 고칠 생각도 없고, 그걸 즐기기도 하는 모양이다~~ 나중에 오해가 겹쳐 만나게 된 박정후라는 남자배우에게 프러포즈를 받았지만 오히려 유다희쪽에서 거절해버렸다. 본인이 그토록 찾던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남자였지만 한 번 만나본 걸로 쉽게 받아들일 수 없다는 듯. 그렇다고 싫어하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녀가 이토록 연애관에 있어 고집스러웠던 이유는 학생시절 부모님이 이혼하면서부터였다. 다희가 열 살도 안 되었을 무렵 시작된 사소한 말다툼이 10년 가까이 이어져 결국 이혼하게된 것. 이혼 후 다희는 어머니와 같이 살게 되었는데, 집에 들어가면 여전히 집에 남편 물건이 남아있다며 어머니가 직접 가위로 찢어버리면서까지 물건들을 처분했고, 그 모습에 점점 스트레스가 쌓여가던 다희에게 유일한 안식처는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였다.[* 남학생이 직접 좋아한다며 고백했을 때, 다희는 별 생각없이 받아들였지만 자신을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는 모습에 다희도 그 남학생을 좋아하게 된 것이다.] 자신을 사랑한다며 잘 대해주던 남자친구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남자친구 쪽에서 다희를 귀찮아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다희는 결국 사랑은 변하는 것이라며 타인에 대한 불신과 또 다시 혼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선을 볼 때마다 그렇게 사고를 치고다닌 것이었다.[* 언제나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남자를 찾길 원했지만 사실은 트라우마 때문에 심리적 방어기제로 술을 퍼마시고 팔씨름으로 팔을 분질러 아예 만남에서부터 연애를 원천차단한 것이었다.] 정후와 제법 오래 만남을 가지며 그가 좋은 사람임을 알게 되었고, 정후라면 믿을 수 있다며 그의 고백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었지만, 그보다도 앞선 트라우마로 언제나 두려움과 부정적인 생각들이 겹쳐 그녀 쪽에서 고백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결국 자신의 성격에 문제가 있으니, 자신의 과거와 이러한 사실을 박정후에게 모두 털어놓으며 정후의 고백을 거절하지만, 정후는 자신은 언제나 진심이었으며, 꼭 행복하게해주겠다며 반지를 내밀고 프로포즈를 한다. 이에 다희도 결국 정후의 진심어린 고백을 받아들여 연인관계가 된다. * '''박정후''' 301호의 거주자는 아니고 현재 유다희에게 고백중인 남성. 액션배우로 어린이들에게 인기리에 방영되는 히어로 드라마 '슈퍼라이더 전대'[* [[슈퍼전대 시리즈]]와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혼합한듯 레드, 옐로, 블루가 다 있는데 라이더라고 불린다.]의 블랙 라이더를 맡고 있다. 보통 배우와 [[슈트액터]]는 따로 구분해놓는게 기본인데 박정후는 양쪽 다 맡는다. 현실에선 [[쇼와 시대]] 시절에나 있었던 일. 지금도 가끔씩 배우가 슈트액터까지 겸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아무것도 없이 연기자의 길로 뛰어든거라 스턴트맨부터 시작했는데 그 시절부터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다보니 튼튼함이나 액션은 꽤 자신이 있는 듯. 무려 2층에서 떨어지고도 무사했다. 히어로 지망이지만 맡게 된 배역이 동료들을 배신때리는 악당 역할이라 실망이 크다. 건장한 체격과 나쁜 인상 때문에 맨날 악역만 맡다가, 모처럼 히어로를 맡았다고 기뻐했는데 오래가지 못한 것.특히 현실과 가상의 구분이 부족한 아이들에게는 아예 진짜 악당 취급을 받아 항상 찬밥 신세고, 상처도 많이 받는다. 작중에서는 아영이만 유일하게 블랙 라이더의 열혈팬이고, 자신에게는 블랙 라이더가 히어로라고 해준다. 박정후에게있어 아영이는 난생 처음 만난 팬이자 블랙 라이더의 유일한 팬이다. 그래서인지 첫 등장때만 해도 아이들에게 악당 취급받는 자신의 배우생활에 고뇌하며 상처도 많았지만 아영이를 만난 이후로는 장난감도 챙겨주고 블랙 라이더의 낮은 인기도 더이상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아영이와의 인연으로 유다희를 만나게 되었는데 하필이면 블랙라이더랑 더 있으려고 떼쓰는 아영이를 떨어뜨리고자 했던 행동이 남들이 보기에는 [[납치]]였던지라 유다희에게 머리가 깨지고 만다.[* 2층에서 떨어졌을 때조차 무사했는데 유다희에게 맞은 손날치기 한 번에 머리에 붕대를 감고 입원했을 정도.] 하지만 아영이를 구하려는 유다희의 모습에서 히어로의 일면을 보고 그녀에게 반하게 된다. 다희에게는 이미 한 번 차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중이다. 사실 다희도 싫어서 거절한건 아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걸 쉽게 받아들일 수 없어서다. 즉, 아직 재도전의 기회는 있는 것. 그리고 한결같은 구애 끝에 드디어 2부 47화에서 유다희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다! 다희의 사연을 듣고도 반지를 들고 고백했으며 다희 쪽에서도 키스(!!!)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